아이들이 물으면 엄마가 알려줄께라고...... 교재 구입했습니다~
얼마전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아이들이 물으면 엄마가 알려줄께라고 하면서 교재 구입방법을 알게된 김미연(100 3239) 입니다.
대학병원에서 오랫동안 간호사로 생활해왔고, 미국간호사면허를 딸때까지만해도 영어를 그리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결혼후 시골로 내려와 아이들을 키우면서부터는 영어가 뭔지~~다 잊어 버렸습니다..거짓말처럼~~ㅋㅋ
아이들이 영어를 배우면서 자연스레 영어책을 접하게되었고, 또 학원 숙제로 둘째가 파닉스를 녹음하거나, 큰아이가 리딩하고 독해해서 보내야할때 엄마는 굿잡을 해줘야하는데 굿잡을 해주기가 망설여지게되었습니다. 또 영어동화책을 읽어줄때도, 발음도 발음이지만, 제가 하는 독해가 구렁이 담 넘어가듯 하다보니~~우리아이들은 자꾸 이상하다는듯 저를 쳐다보곤 하더라구요....그러니 하루에 재미난 영어동화책 1장보기가 어려워지더라구요...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알고 해석해주자 싶어서 용기내서 다시 영어공부를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저는 지금 영어를 못한다고해서 챙피할 일도 아니고, 생활하는데 어려움을 겪을일도 많지 않습니다.
심지어 해외여행을 몇번 다녀왔어도 번역기들이 있어서 크게 어렵지는 않았고요...
그런데 아이들 앞에서니 조금은 챙피해지네요...
상황 파악 안되게 아빠가 거들은 한마디....영어만 되면 공무원 셤도 볼수있겠네....하는데....저도 모르게 당근이지 하고 말았습니다.
공무원 셤을 볼 생각은 없었으니까요...그런데...아이들과 남편 모두....그럼 공무원 셤도 봐봐....이러는데...
헉......결국 공무원셤까지 접수해둔 상태입니다...이때까지만해도 공무원셤 공부를 너무 몰랐던거죠?...ㅠㅠ...
일단 가족들과 약속을 해놓고나서 나와의 자존심 싸움이 시작된거라...포기도 못하고...이럭저럭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3개월 잡고 시험공부랑 영어를 시작한 상태라 인강을 들을시간이 없다고 판단하고 인강없이 독학을 하니 정말 어렵더라구요...너무 어리석음었지요...그래도 지금 다른건 얼추 해결되어가는데 영어...이놈은 시간도 부족하고 어렵기까지 하네요....그래서 샘의 비법을 좀 전수받고자 이렇게 교재하고 강의도 들어보려고합니다.
아무튼 제가 사설이 길었는데....
이 교재로 열심히 강의 들어보고싶습니다.
그리고 강의 무료로 열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시 듣고 좋은 결과와 함께 멋진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저도 신랑한테 복수를 해주고싶네요~~ㅋㅋ
신랑도 선생님의 강의를 다 듣고 모의고사 문제 한번 풀어보라고해야겠어요~~ㅋㅋㅋ
상상만으로 즐거워지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선생님께서 직접 전화를 받으실줄은 몰랐습니다.ㅋㅋ
반갑고 떨렸습니다~~ㅋㅋ
참 교재로 강의를 들으면 카페등업도 가능한가요?
I.D : 김미연